[괴산생태뮤지엄 특별체험전 추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괴산에 상륙한 우주 생태계... ‘보는 전시’ 넘어 ‘노는 전시’ 열린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괴산의 청정 생태 자원에 우주라는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역대급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도는 6일 오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김종기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체험전 <괴산우주특별시 별별탐사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국립공원 사진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한 것이 핵심이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상상 속 우주 생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설치미술과 조형물은 물론,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사운드 인터랙티브 아트와 화려한 UV 미디어아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볼풀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또한 그리기와 만들기 체험 등 자기 주도적 활동 공간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우주를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충북도는 이번 전시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킬러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근의 충북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 가족들이 괴산에 더 오래 머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용역을 맡은 ㈜원더미디움은 가족 대상 체험 전시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전시의 완성도와 운영 안정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체험전은 충북 관광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괴산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흥미로운 명소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을 찾는 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시의 디테일부터 현장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이번 ‘별별탐사대’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치트키’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유관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5월 개막까지 전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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