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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대전·충남 통합은 정부 성공 조건”…충청판 실리콘밸리 제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전·충남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4선)은 26일 오전 천안아산역 인근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박범계의 더큰통합 압도적성장’ 출간을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선물이 아니라 정부 성공을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조건"이라며 “수도권 인구 과밀을 해소할 최적지라는 점에서 호남·영남 통합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로는 더 큰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성공하려면 지방 주도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최적지가 대전과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상을 다시 설명했다. 박 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이 통합을 통해 내려오고, 그 성과가 다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대전·충남에 남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천안은 교통과 지식산업 인프라, 창업 조건을 갖춘 핵심 거점"이라며 “천안아산역 중심의 접근성과 산업 환경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향후 10년을 통합과 성장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에 통합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준비와 설계는 계속돼야 한다"며 “어떤 단체장이 되든 통합은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라고 말했다.

또 “통합이 이뤄진다면 설계와 실행으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고 충남 낙후 지역에도 성과가 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대전·충남이 압도적 성장의 심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범계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박범계의 더큰통합 압도적성장’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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