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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제2외곽·대전~보령 반영해야”…국토부에 공식 건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이 대전·충청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와 대전~보령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박 의원은 3일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을 만나 두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서 국가간선도로망을 7×9축에서 10×10축으로 확대하고 대전·충청권 방사형 순환망 구축을 제시했지만, 대전과 보령·부여를 잇는 동서축 고속도로와 대전 중심 제2외곽순환망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박 의원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전·충청 주요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해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보령 고속도로와 관련해서는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30분에서 30분 수준으로 단축돼 보령항과 대천해수욕장, 국가산업단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안지구 개발로 교통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와 서대전JCT 사이 현충원IC 신설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정부세종청사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산영덕 고속도로 지선 세종 가람동 인근 ‘첫마을 IC’ 신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용갑 의원은 “대전·충청권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대전 시민을 위한 도로·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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