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가 다자녀가정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양육·주거 부담 완화 등 생활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 동구는 지난 2월 28일 가오동 카페 캠프603에서 다자녀가정과의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가정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회차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효동·판암동·산내동 권역 학부모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 인프라 활용 대책과 다자녀 우대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 완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 주거·교통 지원 강화, 돌봄 공백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 확대와 행정 절차 간소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단기 개선 사항은 신속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을 촘촘히 다지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도록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3월 7일 홍도·삼성·용전·성남동 권역을 대상으로 홍도동 키즈텐카페에서 2회차 간담회를, 3월 21일 가양1·2동·자양동·대동 권역을 대상으로 자양동 동구동락에서 3회차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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