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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15년 걸린 건 느려서가 아니라 확실히 해서”…서남부스포츠타운 “대전 랜드마크”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5일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서 열린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5일 유성구 용계동에서 1조 437억 원 규모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은 축사에서 “15년이 걸린 건 충청도가 느려서라기보다는 일을 제대로 확실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 3,497㎡ 부지에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준공 목표는 2029년이며, 총사업비 1조 437억 원을 투입한다.

황 의원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이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하동이 제 지역구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유성은 유성과 갑과 유성을이 하나"라며 “유성이 아니라 대전을 대표하는 스포츠타운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 의원은 시설 조성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4,650석 규모 체육관도 지어지고 테니스장, 펜싱장도 멋지게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공이 되면 대전이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서 체육 인프라 공공시설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시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 차원의 지원 방침도 밝혔다. 황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삶의 질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입법과 예산과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사업을 2단계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8,301억 원을 투입해 주거단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사업개요에는 공동주택 4,707세대(임대 2,387세대 포함)와 단독주택 32세대가 제시됐다.

2단계 체육시설은 2,136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오상욱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등을 조성한다. 체육시설 세부계획에는 종합운동장 관람석 2만석, 오상욱체육관 관람석 4,650석, 테니스장 10면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종합운동장과 체육관을 국제대회 개최뿐 아니라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설계하고, 생활체육시설과 공원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의원은 “오늘 첫 삽을 뜨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며 “완공되는 날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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