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국산 와인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와인 관련 특허기술을 공개하며 기술 이전 확대에 나선다.
[충북농기원, 와인관련 특허기술 18종 공개 설명회 개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1일 미래와인관에서 국내 와인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수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포함한 와인 관련 특허기술 18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정강화 와인 제조공정 포함 양조·가공 분ㅋ야 특허기술 18건 전격 공개]
이번 설명회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핵심 기술을 산업 현장과 공유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와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은 총 18건으로 양조기술 5건을 비롯해 와인용 미생물 개발 1건, 저알코올 와인 제조기술 2건, 가공제품 제조기술 4건, 특수과수 와인 양조기술 3건, 증류주 숙성기술 1건, 스마트 앱 1건, 포도 스마트팜 관련 기술 1건 등 와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포함됐다.
이들 기술은 와인 제조 과정의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가공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주요 기술로 소개되는 ‘청수’와 ‘캠벨얼리’ 품종을 활용한 고알코올 주정강화 와인 제조법은 와인 고유의 향기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저온 장기 숙성이 가능하고 산화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산 포도를 활용한 프리미엄 와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와인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발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적극 이전함으로써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수급 조절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활용한 와인 가공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화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특허기술 처분 공고를 확인하거나 와인연구소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와 세부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선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산 와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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