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원칙을 강조하며 긴급성과 불가피성이 높은 사업 중심의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건설환경소방위“긴급·필수 사업 중심 추경 편성해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2일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재난안전실 등 소관 부서에 대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3건, 계획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경예산의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특히 추경 편성의 원칙을 강조하며 사전에 예측 가능한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에 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예산 운용의 계획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성과와 투자유치 등 핵심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 운영과 관련해 “단순한 형식적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소방관들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화재나 사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미원119안전센터 신축 사업과 관련해 폐기물 처리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재난안전실 각 과의 특수업무경비 편성 근거와 지급 기준을 질의하며 “재난안전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부서인 만큼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가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자연학습관 본관동이 소송 중인 상황에서 추진되는 야외시설 리모델링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질의하며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은 도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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