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과 배려로 함께한 ‘청남대 토요클래스’ - 딸기모찌 만들기 & 보자기 포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남대, ‘정성과 배려’ 담은 토요클래스로 국민 곁에 다가서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지난 21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딸기모찌 만들기 및 보자기 포장’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남대를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선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각인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즐기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떡살과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딸기모찌를 빚고 이를 전통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클래스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음식에 담긴 ‘사랑’과 선물 포장에 깃든 ‘상대방을 향한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적 감성 체험에 방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빚은 모찌를 보자기에 싸며 정갈한 한국적 미학을 경험함과 동시에,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쏟는 행위 자체가 주는 깊은 울림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교육생들이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보자기를 매만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성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전 국민과 모든 연령층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남대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청남대는 이번 토요클래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과거 대통령의 휴양지라는 상징성을 넘어 이제는 국민 누구나 정성을 담아 일상의 행복을 빚어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청남대의 행보에 지역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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