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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음성서 ‘11개 시·군 순방’ 대장정 마침표... 현장 소통 빛났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5일 음성군 방문을 끝으로 지난 1월부터 이어온 도내 11개 시·군 순회 방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음성군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는 한편,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민선 8기 도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번 순방은 지난 1월 29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을 훑으며 지역별 특수성을 살핀 ‘민심 대장정’의 완결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김영환 지사, 음성군 방문으로 11개 시군방문 마무리]


이날 첫 일정으로 음성 수정교를 찾은 김 지사는 ‘음성천 복개구간 경관개선사업’ 브리핑을 청취하며 도심 재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음성천 복개구간을 정비해 주민 쉼터와 문화·예술 공간, 청소년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에 대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여가 거점으로 변모시키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음성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군민들의 뜨거운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도정과 군정이 하나 된 결속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어진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지역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소통의 장이 됐다. 주민들은 국지도 49호선 시설개량, 금왕-삼성 지방도 4차선 확포장, 소이 가족캠핑장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등 피부에 와닿는 지역 숙원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군민들과 함께 도정 반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아울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등 충북만의 혁신 정책들을 직접 소개하며 “정치가 도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군청 방문 도정 보고회]

순방을 마무리하며 김 지사는 “지난 두 달여간 11개 시·군을 돌며 만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충북 도정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며 “각 지역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했던 시간들이 도민 체감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순방에서 수렴된 다양한 건의 사항과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여 ‘현장 중심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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