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연학습원 ‘숲생태정원’ 본격 개방]
괴산 자연학습원, ‘숲생태정원’으로 화려한 변신… 도민 품으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괴산군에 위치한 자연학습원 내 야외 공간을 ‘숲생태정원’으로 새단장하고 도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아이들의 자연 놀이터로 전격 개방했다. 이번 개방은 기존 자연학습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도민들에게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정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는 본격적인 개방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계단 신설과 산책로 야자매트 부설 등 세심한 기반 정비를 모두 마쳤다.
새롭게 문을 연 숲생태정원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호흡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구성에 방점을 두었다. 자연 친화적인 모래놀이터와 숲속 임간교실을 조성해 현장 중심의 생태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목 가지치기와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시야가 탁 트인 쾌적한 경관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관람형 정원을 넘어 체험과 교육이 공존하는 복합 생태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이번 야외 시설 개방을 시작으로 자연학습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추가 계획도 구체화했다.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나무 숲 놀이터’와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돔 구조 실내 체험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괴산 자연학습원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어린이 자연 체험 명소로 키워내겠다는 복안이다.
김진형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학습원의 주차장과 야외 시설을 우선 개방함으로써 도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숲에서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정비와 특화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이곳을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득하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생태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자연학습원의 운영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재정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한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괴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숲생태정원이 도민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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