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0억 원 투입 ‘괴산 기업 비즈니스센터’ 개관]
괴산 산단에 ‘기업 활력 엔진’ 장착... 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정주 여건 혁신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괴산 기업 비즈니스센터’가 14일 마침내 문을 열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제천 바이오밸리 비즈니스센터 개소에 이은 이번 괴산 센터의 개관은 충북도가 도내 산업 현장의 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기업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72.66㎡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공유오피스와 최신 설비를 갖춘 회의실은 물론,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서관과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는 그동안 대도시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군 단위 지역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안착할 수 있는 든든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괴산 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단순한 건물을 넘어 기업인들에게는 혁신의 공간으로, 근로자들에게는 재충전의 쉼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숙사 확충과 근무 환경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을 ‘직장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괴산 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도내 전역의 산업단지 정주 여건을 진단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이 같은 적극적인 투자가 괴산 지역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지 산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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