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 신성장의 거점인 서충주신도시가 산업과 주거를 넘어 교육과 문화, 복지가 완벽히 조화된 자립형 명품 도시로의 비상을 앞두고 있다. 충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매입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 8만 7481㎡ 규모의 유휴부지를 시민 친화적 복합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최종 점검의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files/news_article_images/202604/1697656_20260428173547-36710.720px.jpg)
이번 연구용역은 특히 전국 평균보다 젊은 층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서충주신도시의 인구 특성을 정밀 분석하여 보육과 교육,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주민 체감형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뒀다. 최종 보고서에 담긴 주요 시설안을 살펴보면,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와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공원 등이 포함되어 서충주가 단순한 배후 주거지가 아닌 완결된 복합 문화 도시로 거듭날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그간 지적되어온 신도시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보고회 현장에서 “서충주는 충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인 만큼, 일터와 삶터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용역 결과를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포스코 유휴부지를 시민들이 진정으로 갈망하던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신속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토지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 배치 구상을 바탕으로 서충주만의 독창적인 도시 경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충주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구체적인 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포스코 유휴부지 개발이 본격화되면 서충주신도시는 충북을 대표하는 혁신 성장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도내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고 여가를 즐기기 편한 ‘정주 복지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민들의 시선이 머무는 서충주의 변화가 충주 전체의 도시 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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