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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중기부 뺏긴 시장인가, 방사청 유치 시장인가”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일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일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일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중기부를 뺏긴 시장을 선택할 것인가, 방위사업청을 유치한 시장을 선택할 것인가”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성과를 비교했다.

서 후보는 이날 대전 동구 원동에서 열린 개소식 축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문제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성과를 비교하며 민주당과 야권 공약을 동시에 비판했다.


그는 “2020년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할 당시 대전 지역 국회의원 7명이 모두 민주당이었다”며 “중기청이 중기부로 승격되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그 무기력한 모습을 보며 정치 현실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저를 설득하려 했지만 부시장을 설득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며 “정치인들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느꼈고 그 일을 계기로 보수 정당에서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후 이장우 후보와의 방위사업청 유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몇 년 뒤 이장우 시장과 함께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끌고 왔다”며 “대전을 방산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한 시장을 선택할 것인지 답은 분명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야권의 현금성 공약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상대 후보가 시민들에게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145만 명 기준이면 약 2900억 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예산은 전년도에 대부분 편성돼 집행 계획까지 정해져 있는데 그 재원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만 원을 지급하겠다면 지방채를 발행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하는 것이 맞다”며 “주는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재정 문제까지 시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시민들을 만날 때 중기부를 뺏긴 시장을 선택할 것인지, 방위사업청을 유치한 시장을 선택할 것인지 꼭 이야기해달라”며 “여기서부터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양희 전 국회의원, 이상래 동구 당협위원장, 당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조 후보 측은 개소식을 계기로 조직 결집과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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