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원도심·둔산권·신도심권·생태권으로 나눈 ‘서구 4대 권역별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획일행정을 끝내고 서구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에서 “지금의 서구는 권역별 생활환경과 도시 구조가 모두 다른데도 같은 방식의 행정이 반복돼 왔다”며 “이제 낡은 행정을 과감히 바꾸고 주민 중심 혁신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핵심은 권역별 특성에 맞춘 공간 혁신과 생활 인프라 재설계다.
먼저 도마·정림·변동 등 원도심권은 주거환경 개선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도시 재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노후 주택가 집수리 지원도 늘려 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현대화와 청년 창업가 유입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원도심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서구보건소 건립도 추진하겠다”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줄이고 주민 건강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둔산권에 대해서는 행정·업무 기능 고도화와 스마트도시 전환 계획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AI 기반 교통·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도심 밀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년·월평 일대는 문화와 정보기술이 융합된 특화지구로 육성하고 월평동과 갈마동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안심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안·관저를 포함한 신도심권은 교육·문화·의료 중심 생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을 빠르게 보완하겠다”며 “관저문예회관 기능 확대와 청소년 문화시설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신설역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도입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생활서비스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성과 가수원을 잇는 생태권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갑천 친수구역과 도안 호수공원을 연계한 생태 힐링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체류형 관광 명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도 추진해 서구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순환 교통망 구축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각 권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과 소통을 높이겠다”며 “이번 전략은 단순 개발계획이 아니라 주민 삶의 기본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제 낡은 행정을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전 예비후보는 “서구의 지도를 권역별 특성에 맞춰 다시 그려 주민의 보편적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서구민 누구나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삶이 바뀌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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