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어린이집 운영난 점검…조리사 지원 확대 검토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조리사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조 후보는 13일 오후 원캠프에서 대전광역시유성구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의 핵심 책임”이라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조리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냉난방비 추가 지원, 보육교직원 지원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유성구어린이집연합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유성구 어린이집은 총 246개소로 집계됐다. 정원은 1만1283명이지만 실제 현원은 7037명으로 정원충족률은 62% 수준에 머물렀다.


유형별로는 국공립·법인·법인단체 어린이집이 79개소, 민간어린이집 64개소, 가정어린이집 103개소로 조사됐다. 특히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아동 감소와 운영비 상승이 겹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연합회 측은 단체급식소 지정 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지원 확대와 냉난방비 추가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현재 조리사 인건비 지원이 일부 국공립 및 단체급식소 지정 어린이집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또 조리사 구인난과 잦은 이직 문제 해결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 후보는 “영유아 급식은 아이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인 조리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조리사 처우 개선과 인건비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기·가스요금 상승으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냉난방비 추가 지원과 노후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보육 문제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후보는 현장 중심 보육 공약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