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여성권익증진정책 이행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특정 항목에 편중되지 않고 가정, 성폭력, 성매매 예방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초부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 강력하게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우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두 번째로 지난 2월15일 제정, 공포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서 대형전광판과 시내버스, 지하철 모니터 등을 통해 송출하였고, 아동성폭력 예방 홍보용 부채 6,000개와 장바구니 2,000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특히 지난 6월과 9월에는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경찰청과 교육청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 인형극 공연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가 무언인가 함께 고민해보는 장도 마련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주시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것 이외에, 광주여성민우회 가족과성상담소가 여성가족부장관 단체표창, 성매매상담소 상담원 김희영(40세)이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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