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7개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입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권역 주요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지난 12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지역설명회에서 밝힌 마스터플랜(국토해양부 소관)에 세계조정대회 경기장 호안시설, 탄금호 순환 자전거도로정비, 탄금대 용섬 녹지보존, 남한강 생태습지 조성, 능암늪지 생태습지 조성, 남한강 순환 자전거도로 등 6개 사업이 반영된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에 반영되는 사업들은 시에서 건의한 22개 사업 1조4,434억원 중 환경부소관 사업 충주천 생태복원사업을 포함 7개 사업 6000여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아울러 UN평화공원 조성,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시설(중계?관전도로), 탄금대 명승 정비 등 문화체육관광부은 연계사업으로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이달말 최종 마스터플랜과 함께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관련 사업의 발굴과 함께 도와 청와대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와 반영사항을 밀착 점검해 왔으며, 충주지구 선도지역사업 착공시 충주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와 대통령 주재 4대강 살리기 중간보고회 시 적극 건의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와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5월중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보상관련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5월말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면 7월초부터 보상금 지급을 시작하고 올 하반기 4대강 살리기 관련사업을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4대강 살리기 관련 충주권역 주요사업의 반영이 가시화 되면서 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100년만에 찾아온 지역발전의 호기로 충주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충과 함께 지역의 발전속도를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반영 사업으로 분류된 국가하천 하도준설, 단월지구 하천환경정비, 가금장천지구 하천제방축조,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등 건의된 사업들도 타당성 검토 후 2010년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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