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단양군 다누리센터 내에 들어설 민물고기 수족관 공사가 7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떤 어종이 입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 주무부서인 군 농업산림과는 11월에 생명유지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12월에 시운전과 기계점검, 수질 상태 체크를 마치고 내년도 1월에 물고기를 투입하기 시작하여 2월에 정상 운영 준비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어종 선택에 고심하고 있으며 대략 70-80%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개관했을 때를 가정하고 관람 동선을 따라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을 미리 만나 본다.
에상되는 배치는 민물고기 수족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맨 먼저 맞닥트리는 공간은 매표소가 있는 로비 공간이다.
여기서 표를 끊고 입장하면 ‘녹색쉼표 단양’으로 명명된 첫 번째 주제공간을 만나게 된다. ‘청정지역 남한강’, ‘신비경 위 띄워진 도담삼봉’, ‘남한강의 터줏대감 쏘가리’, ‘남한강의 고유어종’,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등의 소주제로 구획된 세부 공간에서 줄납자루, 돌고기, 피라미, 몰개, 마자, 모래무지, 갈겨니, 어름치, 꺽지, 퉁가리, 쉬리, 금강모치 등 익숙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두 번째 주제인 ‘신선의 골짜기’를 구경하게 된다. 여기는 ‘소와 폭포’, ‘상중하선암의 신선계곡’, ‘민물고기 친구들’의 소주제로 나눠지며 진거미, 줄새우, 장구벌레, 물방개, 참개구리, 두꺼비, 열목어, 무지개송어, 떡납줄갱이, 대륙종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공간은 ‘대지를 흐르는 물’로 이곳에는 남한강의 수변풍경, 물속풍경 등과 임진강, 금강, 낙동강 등 다른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그리고 침입종인 물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빠가사리, 강준치, 누치, 쏘가리, 가물치, 매기, 황복, 버들붕어 등의 향토어종과 블루길, 베스 등의 외래종이 그것이다.
네 번째는 거대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세계로 이어진 물줄기’ 공간이다. 여기서는 아마존강, 메콩강의 거대 물고기와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아마존의 대표적 물고기인 피라루크를 비롯하여 바나나시클리드, 알리, 옐로우스트라이프, 프론토사, 엘리게이터가아피쉬, 롱노우즈가아피쉬, 크라운로치, 수마트라, 오스카, 자이언트바브, 징기스칸 등을 경험하게 된다.
다음 공간은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만지며 체험하는 ‘남한강 체험교실’로 향어, 붕어, 잉어, 우렁이, 미꾸라지, 뱀장어, 틸라피아 등이 기다리고 있다.
여섯 번째 공간은 ‘물속의 무릉도원’으로 명명된 800톤 규모의 대형수족관 공간이다. 옆에서 보거나 물속 터널을 이용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철갑상어에서부터 가물치, 누치 등 다양한 민물 어종과 사귈 수 있다.
일곱 번째 공간은 계단을 올라가서 기획전시관이다. 여기서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 변장하는 물고기, 키스하는 물고기, 살아있는 화석 물고기, 젖을 먹는 물고기, 식인물고기, 독을 가진 물고기 등 개성만점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출구 공간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육지공간으로 나오면 멀리 소백산과 남한강이 기다리고 있어 육지여행이 시작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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