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냥굴 발굴작업장/사진=단양군청 |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지정문화재 보수와 정비,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운영 활성화, 문화재 자원의 활용가치 증진 등 문화재 강군(强郡)을 위해 내년도에 25여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에 와서 문화재는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이해하는 척도가 되며 문화재 그 자체로는 관광산업의 중요한 자원이 된다.
이러한 문화재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한 단양군은 문화재 보수와 관리, 운영과 활용 등에 국비와 도비, 군비를 대거 투입하여 내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온달동굴, 노동동굴, 조자형가옥, 측백수림, 주목군락의 5개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오염물질 제거, 안내판 정비, 식생사업 등 보수정비를 준비하며 문화재 발굴조사 사업도 계획되고 있다.
전년에 이어 온달산성과 구낭굴 구석기 유적에 대한 발굴사업이 지속 추진되어 삼국시대 산성문화 연구와 구석기 시대 연구에 필요한 원천적 자료를 제공한다.
도지정문화재인 영춘향교와 단양향교, 천동동굴과 무형문화재(한지장) 4개소에 대한 보수정비사업도 추진되어 문화재 활용가치를 높이게 된다.
또 방곡사 칠성여래목각탱과 청련암 목조보살좌상에 대한 보호각 건립 등 보호시설사업이 추진되고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운영활성화 사업도 마련되고 있다.
청소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국 6,718개 초등학교와 2,981개 중학교에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설개선을 위해 구석기 움집 제작은 물론 80㎾ 태양광 발전시설과 지하수 개발 등을 추진하며, 특별전시관 운영으로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 기간 중에 동굴 사진 전시회도 계획되고 있다.
문화재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사업도 준비되어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의 명물이 되고 있는 적성산성과 온달관광지의 가치를 높이는 온달산성에 대한 정비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도지정 무형문화재인 사기장, 한지장, 벼루장에 대한 전승지원금이 지출되고, 축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무형문화재를 널리 소개할 수 있도록 공개행사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 모습을 유지했던 단양의 대표적 누각인 봉서정 복원사업도 펼쳐진다.
이번 봉서정 복원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이뤄지며 수상레져스포츠타운과 함께 단성지역의문화적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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