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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잠산업, 힐링 트렌드에 맞춰 발빠른 대응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13년 도내 농가에 보급할 오디 생산용과 누에사육용 뽕나무 우량 접목묘 생산에 한창이다.

그동안 양잠산업은 누에사육을 통한 양잠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발전하였으나, 최근에는 소비자의 웰빙 및 힐링 트렌드에 맞게 누에와 오디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충남은 양잠산업을 최근 소비특성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입는 산업에서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식품인 먹는 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 중이며, 그 중 ‘오디를 이용한 식품산업 육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오디용 뽕나무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농가에서 신청한 우량 접목묘 2만5000주 전량을 공급한다는 목표로 접목을 모두 완료했다.

접목한 묘목들은 묘목관리상에서 최적의 온·습도 환경에서 활착단계를 거친 후, 재배포장으로 옮겨 심어져 자연환경 적응단계를 거치는 등, 우량묘목 생산에 심혈을 기우릴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묘목들은 올해 10월 중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농가에 공급할 품종은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육성한 ‘상베리’, ‘수성’, ‘수향’ 등 우리 충남에 적합한 품종이며, 다수확, 고당도, 고품질 생산으로 도내 농가들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이번에 공급할 묘목은 ▲2015년도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2016년부터는 10a당 120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팀장은 “오디뽕나무는 우리 충남에서 추진하는 3농혁신의 목표인 ‘농촌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산업’에 적합한 품목에 적합하기 때문에, 오디산업을 고소득을 올리는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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