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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기원, “장마철 농기계 보관·관리 이렇게 하세요”

충남도농기원, “장마철 농기계 보관·관리 이렇게 하세요”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계속되는 폭우와 장마에 의한 농기계의 고장 및 수명단축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기 영농에 대비하기 위한 ‘농기계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기계 보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7일 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장마철을 맞아 도내 일부 농가에서는 고가인 농기계를 야외에 방치해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다음 농작업 시 잦은 고장과 수명 단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기종별 농기계 관리요령을 각 농가에 전파하고 장마철 보관 및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철 농기계는 통풍이 잘되는 격납고에 보관하고 별도의 격납고가 없을 경우 덮개를 씌워 비를 맞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농기계 엔진부는 휘발유를 사용할 경우 연료탱크에 장기간 휘발유를 보관하면 증발현상으로 시동이 잘 되지 않는 등 엔진에 무리를 주므로 연료탱크, 연료여과기, 기화기에서 연료를 완전히 제거해 보관해야 한다.

반면 경유를 사용하는 엔진은 이와 반대로 연료탱크에 공간이 생기면 기온차에 의해 물이 생겨 연료계통의 고장원인이 될 수 있고 연료의 경계면이 부식되기 쉬우므로 연료를 가득 채워준다.

수해로 농기계 전복 및 침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무리하게 엔진을 작동 시키지 말고 축전지의 연결단자(-)를 분리시키고 전기장치 등이 완전히 건조된 후 다시 축전지 연결 단자를 연결해 가동해야 한다.

도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윤용호 팀장은 “농가에서는 기종별 철저한 장마철 보관 관리 요령에 따라 비를 맞추지 않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장마철 농기계 보관요령

▲엔진부

ㅇ실린더 내에 5~6방울(3~4㏄)의 엔진오일을 넣고 6~7회 공전시켜 압축점에 고정보관한다.

ㅇ휘발유를 기계의 연료탱크에 장기간 보관하면 증발현상으로 연료의 질이 좋지 않게 되어 시동이 잘 되지 않는 등 엔진에 무리를 주므로 연료탱크, 연료여과기, 기화기에서 연료를 완전히 제거한다.

ㅇ경유를 연료로 하는 기계에서는 연료탱크에 공간이 생기면 기온차에 의해 물이 생겨 연료계통의 고장원인이 될 수 있고 연료의 경계면이 부식되기 쉬우므로 연료를 가득 채워준다.

ㅇ축전지는 기계에서 분리하여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축전지 단자를 분리할 때는 -단자부터, 연결 할 때는 + 단자부터

▲외관

ㅇ흙, 검불 등 이물질를 제거한 후 물로 세척하여 건조시킨다.

ㅇ페인트칠이 벗겨진 부위나 마찰이 많은 부위는 깨끗한 윤활유를 발라 녹스는 것을 방지한다.

ㅇ산화방지제로 처리하면 3~4개월 동안의 산화방지효과가 있다.

ㅇ각종 클러치 및 레버, 벨트, 스프링 등은 풀림 상태로 한다.



▲작업기 부위

ㅇ농기계 몸체를 세척 할 때는 엔진을 정지하고 소음기나 공기 청정기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ㅇ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려있는 상태로 한다.

ㅇ쟁기, 로터리 등 작업기는 녹이 슬지 않도록 폐윤활유, 그리스, 방청제 등을 바른 후 비 맞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격납 장소

ㅇ통풍이 잘 되는 격납고에 보관한다.

ㅇ격납고가 없을 경우 덮게 등을 안전하게 씌워 비 맞지 않도록 한다.



▲수해시 농기계처리요령

ㅇ수해로 농기계 전복 및 침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엔진을 작동 시키지 않는다.

ㅇ축전지의 연결단자(-)를 분리시킨다.

ㅇ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건조시킨다.

ㅇ엔진, 변속기 등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는 오일과 오물을 완전 배출 후 새 오일로 교환한다.



※엔진 내부에 물이 침입하였을 경우 시동하면 엔진이 파열 될 수 있다.

ㅇ연료탱크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깨끗이 청소한 후 주유한다.

ㅇ파손된 부분, 구부려진 부분, 각종 클러치 및 각 레버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ㅇ브레이크 액, 유압유 등에 물이 혼입되었을 경우 새 오일로 교환한다.

ㅇ전기장치 등이 완전히 건조된 후 축전지 연결 단자를 연결하고 가동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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