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도, 국화 잎굴파리 피해확산으로 방제 절실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잎굴파리의 발생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9일 기술원에 따르면, 잎굴파리 유충은 주로 국화과에 속하는 화훼에 기생하면서 조직을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이동하는 특성이 있고 수액을 빨아먹어 국화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이다.



특히 잎굴파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확산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대책으로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국화주변에 퍼져 있으므로 국화잎의 앞, 뒷면, 토양, 재배상토, 바닥, 스크린 및 하우스 비닐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적용약제로는 접촉독 및 소화중독약제 외에 곤충생장조절제인 탈피억제제 또는 탈피촉진제를 혼용하되 농가별로 동일약제 저항성 해충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그 동안 처리하지 않았던 적용약제를 구입 살포한다.

이와 함께 온실의 출입구 및 양 측면에 방충망을 구비해 성충의 유입을 막고,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조기발견과 동시에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잎굴파리는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20도에서 25일, 30도에서 14일로 온도가 상승하면서 탈피시간이 빨라지므로 예찰에 주의해야 한다.

예산국화시험장 김동찬 팀장은 “앞으로 잎굴파리의 발생환경과 생활특성을 보다 면밀히 조사하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종합관리기술을 조속히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