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이 실시된 충남 서북부 지역은 도내 인삼 재배면적의 38.5%(1102㏊)를 차지하는 6년생(충남의 64%) 주산지로, 최근 연작장해와 태풍,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낮고 품질 저하로 생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장장 이석수)은 서산인삼조합(조합장 김낙영), 충남인삼특화사업단(단장 최재을 교수)의 인삼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구성해, 고품질의 인삼 생산과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 요청 시 컨설턴트가 직접 포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85명의 농가포장에서 실시했고, 돌발 병해충 사전방제와 토양수분관리, 생리장해 방지요령 등에 관한 인삼 병해충 교육을 3회에 걸쳐 70명에게 실시했다.
이 결과 컨설팅에 참여한 인삼재배 농가에서는 좋은 기상 조건과 적기 관리를 통해 생산량이 평균 28%(2012년 1.28㎏/3.3㎡→2013년 1.65㎏/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 한승호 연구사는 “인삼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인삼재배환경이 평년보다 좋았던 데다 컨설팅 시너지 효과가 컸던 영향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서북부지역 인삼재배농가의 기술수준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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