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첫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6·4지방선거는 단순히 시장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천안시의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최초의 선거가 될 것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시민운동가 출신 박성호 (55 전 풀뿌리 희망재단 상임이사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출마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
박성호 예비후보는 ‘천안시는 인구 60만 돌파와 천안시 예산 1조2천억원 등 숨 가쁜 성장과 도시팽창을 해오고 있다’며 ‘지난 시정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속에 시민이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 구도심 공동화와 재개발로 인한 주민갈등,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자살율과 물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팍팍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사람의 얼굴을 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의 4년을 새로운 천안, 살고 싶은 천안을 위한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성호 예비후보는 천안시정에 대한 비전과 핵심과제도 밝혔다. 박 후보는 ▲천안이 ‘젊은이들이 연애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노후를 보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무분별한 토건예산을 삭감하고 교육, 복지, 일자리, 환경, 문화 등의 예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과제로는 ▲첫째, 시민의 힘으로 바꾸는 참여도시 천안 ▲둘째,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도시 천안 ▲셋째, 활기찬 살림경제도시 천안 ▲넷째, 거닐고 싶은 녹색도시 천안 ▲다섯째, 모두가 예술가인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안철수 국회의원은 평소 존경하는 분이며 정치에 무관심했던 젊은 청년들에게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안철수 현상’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비전은 나의 비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내가 정치인이 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정당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신중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라며 당선 후 안철수 신당의 입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다. 천안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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