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책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독서대학이 직무능력향상 중심으로 관련 양서를 학습해 분야별 최신정보를 습득하도록 돕는 도서연계형 통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민주당, 천안3)이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충남도 독서대학은 월평균 609명(年 7,200명)의 도 소속 공무원들이 독서대학에 참여했으며 6개 시·군에도 확산되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독서대학은 학습자가 추천도서를 참고해 도서를 선택하면 시작일에 맞춰 도서가 배부되고 매주 주차별 진도학습퀴즈에 참여하며 독후감을 제출한다. 제출된 독후감은 분야별 전문위원의 평가와 첨삭지도를 받는다. 충남도는 매년 독서대학 참여결과 다독 공무원과 성적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발하여 표창하고 인사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 교육효과성 설문조사 결과 상사나 동료로부터 업무능력 향상 평가(93%), 실제 업무에 적용 시도(98%) 등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기수를 거듭하며 자율적인 소규모 독서클럽과 연구모임도 함께 증가했다.
또, 실·국을 순회하는 독서토론회에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야기가 세상을 바꾼다」,「질문하는 한국사」등 인문학 양서들을 가지고 직급과 직책을 내려놓는 소통의 장이 열려 촌철살인의 비평이 쏟아지자 당황스러워한 고위직도 많았다는 전언이다.
지방정부 최초로 국회도서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월부터 충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읍·면·동 민원실 및 주민자치센터, 농촌지도소 등 주요 생활시설을 통해 국회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유 의원은 “책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경험하는 가장 좋은 원천중의 하나다. 도의원과 도의회 직원들도 정책 전문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이제 국회와 동일한 수준의 원문제공서비스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공무원들의 내재적 역량강화와 행정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대민행정의 공감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독서를 통한 지식공유를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삼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면접에 독서소양평가를 포함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독서대학, 행복공감 도정실현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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