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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변 가시박 제거에 만전

공주시, 금강변 가시박 제거에 만전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공주시민의 자랑인 금강변의 고유 수목과 수풀 등을 가시박 넝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금강 변에 가시박이 급속도록 번져 나가 금강변 새들목의 버드나무와 미르섬, 억새단지 등의 수풀을 고사시키고 있어 금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가시박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가시박의 생육기인 6~9월 이전에 가시박의 싹을 제거키 위해 지난 8일 관내 5개 사회단체 5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 미르섬 등 5개소에 대대적인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자원봉사자 모집 등 다양한 인력을 동원해 본격적인 생육기 이전에 지속적인 가시박 제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시박이 본격적으로 자라는 오는 6월과 7월에는 2회에 걸쳐 공무원, 민간단체 등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금강 새들목, 미르섬 등 9개 구역에 ‘가시박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시박은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호숫가 주변에서 나무 등을 뒤덮어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 식물을 고사시키는 북아메리카 박과 식물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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