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천안시 사랑의 헌혈 300회 공무원 탄생!!!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사랑과 봉사정신에 바탕을 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는 인도(Humanity), 공평(Impartiality), 중립(Neutrality), 독립(Independence), 자발적 봉사(Voluntary Service), 단일(Unity), 보편(Universality)의 7가지 원칙이 있다.

그 중에서 인류의 건전한 시민 일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자발적 구호운동으로서 어떤 이익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발적 봉사다.

이러한 봉사정신을 평소의 일과처럼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신부동에 있는 천안헌혈의집에서 300회 헌혈에 참여한 천안시청 감사관실 윤재필 조사관(44세)이 그 주인공이다.

윤재필 조사관은 고등학교 1학년인 1985년부터 30여 년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드디어 300회 헌혈봉사를 하게 됐다.



천안시청 공무원 윤재필 조사관이 30년간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300회째 헌혈을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의하면 100회 이상 헌혈을 한 사람이 3월 18일 현재 6757명이다. 그 중에서도 300회 이상 헌혈한 사람은 124명으로 윤 조사관이 이번 헌혈봉사에 참여하면서 125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윤 조사관의 헌혈량은 1회 400㎖로 계산하면 120ℓ로 일반적인 20ℓ물통 6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어려서부터 봉사정신에 눈을 뜬 윤 조사관은 1992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어린이재단 등 6개 기관에 매월 기부금을 후원하고, 매주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평소 말없는 봉사자로서의 실천을 묵묵히 해오는 한편,

2011년 9월부터 천안시 사무의 감독역할을 하는 감사관실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하여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주위로부터 모범 공무원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하는 국제적십자 정신의 ‘자발적 봉사’를 세계인의 일원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천안시청 공무원이라는 데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19일 세계 주요 45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머서(Mercer)의 삶의 질 세계도시 평가에서 천안시가 98위로 선정된 데에는 이러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재필 조사관은 “혈액이 필요한 알지 못하는 환자에게 값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헌혈”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진 기자 최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