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현서원에 배향된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의 문집뿐만 아니라 율곡, 퇴계를 비롯한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자들의 문집과 고문서에서 자료를 발췌해서 강독을 진행한다.
전북대학교 김 혁 교수가 공부의 기술, 마음의 기술, 만남의 기술, 생활의 기술, 공무의 기술 등 총 5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현의 글 속에서 당시 유학자들의 생활과 세계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를 하는 김 혁 교수는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비록 옛 선인과 직접 대면하지는 않지만 그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며, “선인들의 글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의 가치와 지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창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삶의 지혜의 공간, 충현서원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올 4월 ‘현장에서 듣는 충남의 유교문화’라는 제목으로 기호유학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현서원이 지역의 살아 숨 쉬는 역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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