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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 보령서 열려!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가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1,000여명의 보령시민과 서천군민, 성완종(서산·태안 국회의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 보령·서천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흠의원을 비롯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보령시·서천군 새누리당 기초단체 예비후보자가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성완종 도당위원장은 “충청남도 서해안 개발시대에 미래가 아주 밝다.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담아 훌륭한 도지사를 뽑아서 새누리당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1등으로 당선 시킬 수 있는 보령시민·서천군민이 되어 달라.”고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가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의 기조연설은 정진석 후보, 홍문표 후보, 이명수 후보, 전용학 후보 순으로 10분씩 발표했다.

가장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정진석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풍부한 국정경험으로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과 충청발전을 위해 젊고 패기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석 후보는 “안희정 지사 40대입니다. 40대에 맞서려면 50대가 나서야 합니다. 60대 후보 나서면 그림이 안 나옵니다.”라고 나머지 세 후보에 날선 목소리를 냈고, 이에 홍문표 후보는 “그럼 30대 후보가 나오면 안 될게 뭐가 있냐.”며 반박했다.

홍문표 후보는 “민주당에게 빼앗긴 충남도지사 자리를 우리가 찾아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인터넷상에 안희정 후보의 전과 부분이 나오는데, 충남도민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안희정 도지사의 도지사 부적합 이유를 밝혔다.

이명수 후보는 “도지사 연습이 필요 없는 1등 도지사가 되고자 나왔다.”며 스스로를 행정의 전문가라고 평했고, “충남 그랜드 디자인을 하여 새로운 충남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도정공약등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전용학 후보는 좌석을 가득 채워준 보령시민·서천군민에게 큰 절로 인사를 하고, “제가 전용학입니다. 여러분들게 큰절로 인사를 올렸습니다. 저 SBS 8시 뉴스 앵커출신 전용학입니다.”라고 주의를 환기시키며 연설을 시작했다.

“안희정지사를 이길 수 있는 후보, 일 잘할 수 있는 후보, 경제 제일, 행정혁신, 복지확충,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등 행정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하며 임기 내 ▲인구 300만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토한 GRDP 1위 충남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행정혁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복지 전담부서 운영 ▲묵은 민원 해결을 위한 도지사 직속 민원해결부서 운영 ▲통일을 준비하는 충청남도 건설 등의 도정 공약을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보령시민은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을 만나서 공약을 듣는 시간이 보령에서 열려서 좋았다. 하지만, 일부 후보는 말씀을 잘 못하시는건지 연설내용이 무슨 말인지, 잘 들리지 않았고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니까 듣기 거북했다.”고 말했다.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결정했냐는 질문에는 “말씀을 정말 잘하시는 후보가 두 분이 계셨는데, 그 두 분 중 한분을 선택할 것 같다.”라고 말해,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의 후보 선택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 버스를 통해 지지자를 동원하고, 동원 된 지지자 중에는 타 후보 연설 중 주변 사람들에게 타 후보에 대한 욕설과 비방을 하는 등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토론회 투어 이전 협의에서 버스 등을 통한 동원은 하지 않기로 했으나, 지지자들의 자발적 참여까지 막을 수는 없다.”며,

“다만, 행사의 과열을 방지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행사 진행팀과 경호팀이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과열된 모습을 보이는 당원은 적절한 제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총 9개 지역 순회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정책 토론회는 지난 14일 천안, 17일 당진, 18일 홍성·예산, 19일 아산 및 이 날(20일) 보령·서천까지 총 5개 지역을 소화했고, 22일 부여·청양(부여군 여성회관), 23일 서산·태안(서산시 문화회관 대강당), 24일 공주(공주시 문화회관 대강당), 25일 논산·금산·계룡(논산시 문화회관 대강당) 순으로 앞으로 4개 지역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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