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4년 4월 1일 충남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굴․조사․연구로 이를 재조명하고, 전시․보존․홍보를 통하여 충남의 역사문화를 정신적 유산으로 후세에 계승 발전시기 위해 도에서 출연한 연구기관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개원 이래 백제문화사대계와 충남도지를 편찬하였고, 각 시군의 시군지 및 읍면지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공주 장선리 수촌리 유적과 서천 봉선리, 서산 부장리 유적 등을 발굴하였으며 충남의 문화재 정비계획 수립과 문화재 돌봄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우리문화유산찾기운동’을 벌여 충남관련 유물 3만여 점을 수집했으며, 이 중 11건 122점(국가지정 3건 65점, 도지정 8건 57점)을 문화재로 지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 행사에서는 내부직원들만 참석하여 연구원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을 갖고 연구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수도 하였다.
오후에는 충남역사박물관에서 기증·기탁자 초청행사가 열리는데 기증․기탁자에게 감사패 및 기증·기탁 증서를 수여하고 이어 유물 특별전 관람이 있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16세기의 청송선생유묵(聽松先生遺墨), 1652년(효종 윤순거 선생이 종손이 지켜야할 법도를 적은 ‘종손세전문(宗孫世傳文)’, 같은 해 윤황(尹煌)의 12남매가 화회[합의]를 통해 재산을 배분한 ‘화회문기(和會文記)’, 조선후기 문신인 김방행(金方行, 1738~1793)의 묘를 이장하면서 출토된 묘지석(墓誌石) 등이 있다.
특별전은 충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해준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개원이래 지금까지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이루었다”면서 “앞으로 우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정과 도민을 위한 역사문화 연구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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