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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촉구하는 연좌농성 돌입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당 최고위원 양승조(천안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신경민, 우원식 최고위원이 31일 서울시청 광장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촉구하는 연좌 농성에 돌입했다.

세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동참하기를 촉구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를 촉구하는 농성을 오늘부터 국민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시작한다”고 농성의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새정치 민주연합 양승조 최고위원을 비롯 신경민 우원식 최고위원이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촉구하는 연좌 농성을 하고있다.



1.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촉구하는 연좌농성에 돌입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누차례에 걸쳐 반복했던 약속이다. 지난 대선기간에 정치개혁의 대표 공약으로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를 약속했다는 사실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최악의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다”라던 박근혜 대통령은 마치 그런 약속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단독회담 제의에도 “청와대는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겠다”며 정당공천 폐지 동참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은 아랑곳하지 않는 대통령의 침묵과 새누리당의 공천강행 태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지방자치를 독해보겠다는 탐욕일 뿐이다. 우리는 침묵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깨워, 지난 대선 때의 약속을 지키도록 만들기위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우리는 풀뿌리 지방자치선거 제도를 온전하게 지킬 역사적인 책무를 다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대한민국 지방자체가 지금처럼 꽃피우는 데는 1991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13일간 단식투쟁을 통해서 관철시킨 지방자치선거 제도도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의 약속인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관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을 것이다. 야당의 무공천만으로는 제대로 된 약속의 이행이 될 수 없으며 새정치, 정치혁신의 완성도 될 수 없음을 국민은 알고 있다.

우리가 기초자치 무공천 결단을 내린 것은, 정당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자는 약속의 실천이지, 약속조차 내팽개쳐버린 새누리당의 지방자치 독점을 방관하자는게 결코 아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야말로 구태정치, 낡은 정치의 전형이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약속파기 정치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원래대로 복원하고, 오만과 거짓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구태정치를 이제 우리 정치사에세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동참하기를 촉구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를 촉구하는 농성을 오늘부터 국민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시작한다.

최영진 기자 최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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