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사 앞에서 열린 경선방식 변경 요청 집회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천안시장 경선변경 요청을 하며 충남도당 당사앞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간 최민기 새누리당 천안시장예비후보 |
최 예비 후보는 이날 연설문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자 경선에서 충남 15개 시·군 중 천안시만 당원을 배제시켰다”며 “천안시도 다른 시·군처럼 당원비율을 50%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도 공심위가 ‘당원을 포함시키면 상대적으로 당원을 확보하지 않은 상대후보가 불리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당원을 배제시켰다’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을 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만들기 위한 맞춤형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불공정 경선 관련 새누리당 당원들이 충남도당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
이어 “무공천을 천명했던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번 6.4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비율을 넣은 것으로 안다”면서 “정당의 후보를 고르는 데 당원을 빼는 것은 정당정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헌 당규대로 당원 50%, 여론조사 50%로 해야 한다”며 “여론조사는 엇비슷한 샘플이 돌고 있는 만큼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선관위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예비 후보는 다른 충남 시·군처럼 당원 비율을 50% 인정해줄 때까지 단식투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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