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새누리당 충청남도 천안시장 공천심시위원회의 특정후보 밀어주기 경선방식 선정에 대해 반발하며 3일째 단식 시위에 들어간 최민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박찬우 예비후보의 4월 14일 기자 간담회 내용에 대해 반발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충남도당 당사 앞 |
최 예비후보는 각서 제출 발언과 관련 “처음 공심위에서 후보의 당 추천(공천)에 대한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서약서를 제출했지만, 공심위 경선방식 결정에 승복한다는 각서는 제출한 바 없다.”말하고 “경선신청서 및 각서는 12일 5시까지 마감이지만 신청서를 내지 않았고, 도당공심위도 15일 오후2시 열리는 중앙당 재심결과가 나올 까지 연장해준다고 통보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00% 여론 경선방식이 당원 반발과 함께 불공정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다급한 나머지 존재 하지도 않는 각서를 운운하며 치졸한 허위 사실로 호도하고 있다.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를 고발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사앞에서 노숙단식을 하며 "경선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고 있는모습" |
또 공심위 결정, 절차와 합의에 승복하라는 말에 대해 “당헌당규대로 경선을 치르자는 나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하고, 박 후보 본인의 의견만 수용한 것을 어찌 합의했다고 운운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전에 짜여 진 판에는 들어갈 수 없다. 당과 당원의 합의사항은 당원이 50% 포함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당헌당규대로 이행하는 것을 반대하고, 공심위 뒤에 숨어서 정당한 경선을 치르자고 하는 것은 대의명분에도 안 맞다”며 “불의에 타협하면서 어찌 올바른 시정을 이끌겠냐?”고 꼬집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처럼 불공한 경선에는 참여할 의사는 없다. 지금이라도 당헌당규대로 경선을 치르는 것에 합의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길 제안 한다”며 “여기서 결정되는 것에 서로 승복하고, 이긴 사람이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후보자로서의 양심이고 도리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경선방식 결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며 노숙단식을 3일째 이어가고 있는 새누리당 천안시장 최민기 예비후보 |
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희생양이 될 것인지 아니면 나가서 살아 돌아올 것 인지 고민이 될 부분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최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심의(15일 오후 2시)를 기다리며 3일째 노숙단식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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