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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열려

예천군은 예천아리랑을 전승 보급하고 이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15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제1회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예천교육청,예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경창대회는 김수남 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경연에 들어갔다.


이날 경연에는 관내에서 6개팀, 관외에서 28개팀이 참여해 34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민요 팔도아리랑 중 자유곡 1곡과 지정곡인 예천아리랑을 경창했다.


이날 경연이 끝나면 참가자 중 대상 1명에게는 예천군수 상장 및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예천군수 상장 및 상금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문화원장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16명에게는 문화원장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예천아리랑은 예천지역의 아낙네들이 힘든 농사일과 고된 시집살이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고달프고 피곤할 때에 즐거움과 서러운 한을 콧소리로 흥얼거리던 소리를 며느리나 딸에게로 전해오면서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2008년 예천아리랑 보존 전승 사업을 시작으로 양옥교 할머니와 이상휴 씨의 원음 채취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악보를 채보하고 예천아리랑의 CD음반을 제작하는 등 예천아리랑을 새롭게 체계화하고 널리 보급하고 있다.


현재는 예천문화원에서 예천아리랑 강좌를 열어 장경자 명창의 지도하에 약30여명의 교육생이 배출 되었으며, 예천아리랑 창극공연,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개최, 각종 행사에 예천아리랑을 공연하는 등 전승 보급 활동에 열과 정성을 쏟고 있다.

권오정 기자 권오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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