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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초,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열려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지난 19일 저녁 평해초등학교(교장 김형)에서는 온 가족 3대와 선생님, 마을주민, 아티스트들이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감동적인 예술적 경험을 부여하고 따뜻한 희망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본교 2∼6학년 학생들이 ‘인연(왕의 남자 ost)’,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ost)’ 두 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하여 감동의 서막을 열었다.



다음으로 개구쟁이 가와조에 가즈히로의 우스꽝스러운 마임 연기가 학생들의 웃음을 빼앗았고 이어서 행복한 동요를 부르는 철부지 할아버지들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선생님과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입을 모았다.



또 현해탄을 건너온 비눗방울 아저씨로 유명한 오쿠다 마사시씨의 버블 쇼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비눗방울이 만드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신나고 즐거운 클래식 3중주의 이앤드아이 앙상블, 동요와 만화주제가를 포크로 전해주는 황명하&디안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이어갔다.



또 특별무대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를 본교 선생님들이 직접 불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환호와 갈채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로 평해초 전교생들이 다 함께 나와 ‘아름다운 세상’, ‘별’을 손잡고 부르며 미래의 희망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었다.



한 편 작은 마을, 작은 학교에서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포항 MBC 전국시대 프로그램에서 생생한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였다. 본교의 생생한 감동의 현장은 2주 뒤 수요일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공연을 마치며 3학년 황지성 학생은 ‘오늘 공연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철부지 할아버지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담당자인 장월기 교사는 ‘온 동네가 웃고 떠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내년에도 이런 멋진 문화예술사업을 실시하여 온 가족과 마을에 희망과 감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온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소통하며 희망을 나누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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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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