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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 “충남도 도립공원 개발 시도조차 안 해”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 도립공원(대둔산·칠갑산·덕산)에 케이블카, 자전거도로, 산상호텔 등 대대적인 관광 개발이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른 시·도의 경우 도립공원 자원을 활용해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과 달리 충남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4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도립공원에 대한 개발을 제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도립공원 민자 유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전 의원은 “강원도와 경남도의 경우 설악·지리산 개발을 위해 민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상태"라며 “전남 구례와 전북 남원, 경남 산천 등 다섯 개 지자체는 지리산에 케이블카 사업 유치를 위해 경합하는 등 도립공원을 둘러싼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도립공원을 지정만 해 놓고 손을 놓아 버린 형국"이라며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혀 남의 잔치나 구경하는 꼴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도립공원 1개소에 매년 평균 3억 7천만원이 투입되고 있다"며 “보다 확실한 개발을 통해 수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시민단체 등도 개발 의제만 나오면 반대만 하지 말고 상생 발전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충남도 스위스 알프스, 중국의 황산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자원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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