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 “가로림만 갈등해결 위한 프로젝트 필요”

[충남=홍대인 기자] 가로림만조력발전 건립을 놓고 서산·태안 지역민의 간 싹튼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가칭 ‘가로림만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은 13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부가 가로림만조력발전(주)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다"며 “환경부의 반려 결정은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주민생계, 지역공동체를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는 연안습지, 사주 등 특이지형에 대한 조사와 보전대책 미비, 갯벌 기능 변화 예측 미비, 경제성 분석 재검토 등 보완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지역민이 가로림만을 지킨 일등공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조력발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은 찬반으로 엇갈려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며 “도가 앞장서 하루 빨리 이를 치유하고 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 의원은 “앞으로 조력발전을 찬성한 지역민의 의견 역시 존중해야 한다"며 “이들이 걱정했던 어촌인구 노령화, 어장의 황폐화, 관광어촌의 기대감 등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한편 맹 의원이 제안한 이 프로젝트에는 ▲대산벌말과 이원만대를 잇는 다리나 관광산업철도의 정부계획 포함 ▲천혜의 갯벌, 다양한 생태환경,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용한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 고파도 우도 등 살기좋은 섬마을 위한 지원확대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어장환경개선, 양식장 지원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