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구제역에 따른 방역과 소나무재선충병 재발 방지 등 질타”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6일 가축위생연구소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AI, 구제역에 따른 방역’과 축산업 활성화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김홍열 위원장(청양)은 “한국인은 한우의 근내지방도(마블링)가 높은 육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등급제에 문제가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 지방이 있으면 오히려 낮은 등급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문제를 충남도가 앞장서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도를 건의, 개선해야 한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강용일 부위원장(부여2)은 “가축 질병에 대해 사전 예찰, 사전 진단을 통해 가축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며 “항상 질병은 사후 약방문식 처방 때문에 발생한다.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용필 위원(예산1)은 “2010년 구제역 발생 당시 돼지 1천278두, 한우 321두를 살처분했다"며 “4년이 지난 지금 연구기반이 절반도 회복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김명선 위원(당진2)은 “충남의 축산업은 전국 2~3위 수준에 올라 있다"며 “그러나 축산 농가들이 느끼는 소득 체감은 하위권이다. 돌연 조직개편이 축산업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어 우려된다.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전낙운 위원은 “햇썹(HACCP) 인증 제도가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가축위생연구소의 협조와 계속된 점검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홍재표 위원(비례)은 산림환경연구소 행감에서 “매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뾰족한 묘수가 없다"며 “보다 세심한 관심으로 재선충병에서 안전한 충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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