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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자유 학기제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예산, 당진, 서산, 태안교육지원청 등 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유학기제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촉구했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자유학기제의 전면적인 시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그러나 일선 학교의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어촌 학교의 경우 진로 체험을 할 기회와 공간이 협소하다"며 “자유학기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교직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미흡하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일선 학교 수질검사 현황을 보면 서산 17개, 예산 4개, 당진 7개, 태안 12개 학교가 상수도 및 직수 사용을 이유로 수질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수질검사 대상이 아니더라도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학교 급식 식자재 구입 시 대부분 최저가 낙찰제로 계약을 하고 있다"며 “품질과 안전성이 떨어진다.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시군 교육지원청의 경우 유아 전공 장학사가 특수교육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며 “유아교육이 중요한 만큼 업무 경감과 집중하기 위해 겸임 업무를 분리시켜야 한다"고 질타했다.

장기승 위원(아산3)은 “누리과정 및 돌봄 등 복지 예산 확대로 일선 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가 크게 삭감됐다"며 “시설환경 개선은 교육 환경 지원의 기본인 만큼 내년 예산 반영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학생 생활공간인 교실 에어컨 청소 현황을 보면 5년이 지나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단 한차례도 청소를 안 하는 경우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정밀 청소를 최소한 5년에 1회 이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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