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 온 힘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겨울철을 맞아 힘겨워 하는 이웃은 없는지, 사회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가동한다. 도는 ‘2014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세우고, 1일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과 연계한다. 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을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신청‧탈락‧중지자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다. 또 ▲가족 구성원이 질병이나 발달장애를 가져 부담이 과중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 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및 빈곤‧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도 중점 발굴 대상이다. 복지 사각지대는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행복키움지원단 등의 현장점검을 통하거나, 기존 취약계층 재원 여부 재점검, 민관협의체 등 인적안전망과 협력을 통해 발굴한다.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활용해 공적 지원을 하거나 ▲소득기준 등에는 미달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 관리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 및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비 등 생활비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사회복지안전망을 최대한 가동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