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중학생 ‘1일 공무원’ 체험
[대전=홍대인 기자] 갑천중학교 학생 20여 명은 28일 ‘서구청 1일 공무원’이 됐다.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에서는 지난해 서부교육청과 맺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협약’에 근거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갑천중학교를 시작으로, ▴만년중(9월) ▴대전서중(10월) ▴만년중(11월) ▴괴정중(12월) 등 총 5회차에 걸쳐 20명씩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른 아침에 서구청에 모여, ‘1일 공무원증’을 가슴에 달고, 다소 진지한 자세로 공무원 선서를 하면서 일과를 시작했다. 이어, 조월환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공무원 기본 소양 ▴공무원이 하는 일 등 공무원 직업 특강으로 공무원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새내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2년 차 새내기 박종묵 주무관(행정9급)이 ▴공무원 직업 선택 동기 ▴공무원 시험 준비과정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재미있는 산 교육의 시간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일터체험으로 ▴서구의회(본회의장 시설견학) ▴기획공보실(SBN 촬영 및 편집 현장체험) ▴민원봉사과(민원응대, 민원발급 체험) ▴공원녹지과(숲 코디네이터와 공원 체험) ▴주차관리과(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동행) 등을 다니며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구청 ‘1일 주무관’을 체험한 한 학생은 “공무원이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지 몰랐다."며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막연하게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나의 꿈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무원이란 직업에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이 공직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청소년에게 진로 선택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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