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한)은 중부매일의 지원으로 5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약 40명과 함께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남진&김혜연 효 콘서트 청주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강제징용으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되어 석탄광산노동, 비행장건설 등의 노역에 시달리다가 해방 후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사할린에 정착하게 된 분들이다. 이후 한국과 일본 적십자의 도움으로 점차적으로 한국에 정착하여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는 2015년 현재 70명이 7년째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영주귀국의 범위를 1945년 이전 출생자와 그 배우자로 제한하고 있는 까닭에 사할린에 있는 가족들과 생이별 한 채 생활하고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다.
이에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부매일의 지원으로 뜻 깊은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남진&김혜연 효 콘서트 관람을 계획했다. 중부매일은 작년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미자 효 콘서트 청주공연에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을 초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가정의 달 의미를 되세길 수 있는 공연에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을 초대했다. 김정욱 사할린한인회 청주지역 회장은 ‘중부매일의 지원으로 남진과 김혜연의 효 콘서트 관람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가정의 달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9월 개관하여 기초컴퓨터교육, ‘한울타리 자원봉사단’활동 지원 등 사할린영주귀국노인사회통합사업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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