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제161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대전=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10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4중창단 Y-Voice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정 씨를 초청해 ‘제 161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의 일환으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산타 분장을 한 마술사의 마술쇼와 풍선 증정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막을 열었다. 본 공연에서는 Y-Voice와 김수정 씨가 ‘장미의 미소’, ‘향수’를 비롯해 ‘붉은 노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치니의 투란도트 오페라 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희망을 담은 곡 ’You raise me up’ 등을 열창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환자 최모 씨(38, 여)는 “방사선 치료 중인데 여러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는 을지대학교병원이 2004년 6월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마련하는 문화 행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다음 ‘제 162회 수요 을지음악회’는 16일 낮 12시 20분 을지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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