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스키즘의 권태순 교수 16번째 개인전 열려
[양평타임뉴스]지난 2014년부터 ‘도깨비 마스키즘(dokaebee maskism)’으로 도깨비 캐릭터를 선보여 한국의 쿠사마야요이*로 불리는 권태순 작가의 도깨비 해석을 담은 16번째 개인전이 지난 5월7일 갤러리 R에서 개막됐다. 갤러리 R의 초대전인 이번 전시회는 신한대학교 섬유소재공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권태순 작가의 개인전으로 …
김수종 |
대아고속해운 해양수산부로부터 2016년 해사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
[부산타임뉴스]부산-일본 대마도 해상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대아고속해운(대표 박성북)이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 ‘2016년 해사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해사안전우수사업자는 해상여객 운송사업자의 면허를 받은 사업자 중 최근 3년간의 사고율과 안전경영지표로 구성된 평가지수의 상위1% 이내 사업…
[기고] 종로구 무악동 서대문형무소 맞은편 옥바라지 골목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서울타임뉴스] 예전 지인들과 서울시내 골목답사를 진행하거나 혼자서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닌 적이 많다. 한양도성의 동쪽 방면을 걷는 경우에 늘 마주치게 되는 곳이 신라호텔과 장충단 옆에 있는 장충체육관이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이 되어 오는 내용은 “국내 최초의 실내체육관이며, 당시 기술과 자…
[독자기고] 기업의 얼굴인 홈페이지 관리와 홍보 담당직원이 있어야 중소기업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
榴林 김수종[서울타임뉴스]기업의 얼굴인 홈페이지 관리와 홍보 담당직원이 있어야 중소기업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 요즘 일 때문에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자주 만나는 편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모습과 인력관리는 물론 영업에도 바쁜 분들의 얼굴을 볼 …
영육에 여유 없이 팍팍하게 살아가는 빈곤한 자의 미국노동현실, 그와 비슷한 헬조선
[서울타임뉴스]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가난한 여인이 미국사회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초라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과 책 핸드 투 마우스 (도서출판 클) 때문이다. ‘Hand to mouth’ 우리말로 번역을 하자면 ‘근근이 먹고 살다’ ‘입에 풀칠하기’라는 의미다. 먹을 것이 손에 잡히면 바로 입으로만 간다는 뜻인 것이다. 그 만큼 …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역사가 많은 일본 쓰시마 여행
[서울타임뉴스]꽃이 탐스럽고 좋은데도 불구하여 꿀이 없는지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다. 떨어지는 모습이 애잔하여 마음 아픈 나무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인다. 포구 안쪽의 고려산은 언제 한번 오를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도 그냥 바라만 보고 같다. 이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히타카츠(比田勝)’항으로 이동…
소그룹으로 개인 렌트카 여행이 좋은 일본 쓰시마를 달리다
[서울타임뉴스] 사람들과 기념촬영도 몇 장 찍고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조선통신사의 길, 사스나(佐須奈) 코스’ 미야마(深山)의 천세교(千歲橋) 앞에 차를 주차했다. 그리고 길을 따라 40분 정도 걸었다. 임도를 따라서 삼나무 숲을 구경하는 길이다. 4시간 코스 전체를 걷는 것은 불가능한 시간이라 한 시간 정도 왕복하면서 삼림욕을 하는…
멋진 신사가 많은 일본 쓰시마를 산책하다
[서울타임뉴스]신(神)이 머무는 오키노시마는 면적 29만 3천 평(여의도의 1/3)이고 동서 1.5km, 남북 0.5km에 지나지 않은 아주 조그만 현무암 섬이다. 섬 전체가 국조신(国祖神) 아마데라스오오미가미(天照大神)의 장녀인 다고리히메(田心姬)여신의 신체로 간주되는 곳이다. 여신의 몸으로 성역(聖域)화되어있는 섬이라 여인의 출입이 …
쓰시마 인근에 오키노시마라고 하는 보물섬이 있다고
[서울타임뉴스]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는 이웃의 ‘카미자카(上見坂)전망대’로 갔다. 표고 385m의 높지 않은 전망대다. 하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만이 눈 아래에 펼쳐지는 곳이다. 예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군영이 있던 곳이라 작은 평화의 비석이 있고, 막사와 숙영지, 포대의 흔적도 남아있다. 이어 우리들은 다시 버스를…
단체 버스 여행은 조금 힘든 일본 쓰시마를 걷다
[서울타임뉴스] 나도 몇 번을 와 보았지만, 오늘이 가장 멋진 것 같다. 만의 깊숙한 곳까지 걸어보기는 처음이라 그렇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느낌의 차이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어 차를 다시 타고는 조금 더 올라 중앙부에 위치한 ‘에보시타케(烏帽子岳)전망대’로 갔다. 쓰시마에 몇 번을 왔었는데도, 이곳은 처음 방문하는 곳이다. 지난…
쓰시마 전망이 좋은 바닷가에서 잠시 거닐다
[서울타임뉴스] 이어 섬의 남서쪽 끝에 있는 ‘쓰쓰자키(豆酘崎) 전망대’로 갔다. 이곳은 거친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암초들이 절경을 이루며, 저편에 새 하얀 등대가 서 있다. 이 주변은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의 경계에 해당하며 해류가 빨라 예로부터 거친 수로(水路)로 유명하다. 입구에 있는 캠핑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천천히 …
김수종 일본 쓰시마의 삼나무 숲을 거닐다
[서울타임뉴스] 지난 5월 5일(금)~7일(일), 2박 3일 동안 친구와 선후배 지인들을 왕창 모시고 일본 ‘쓰시마(対馬島,대마도)시’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쓰시마는 이번이 7번째 방문이다. 가면 갈수록 공부할 것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배를 타고 쓰시마를 왕복하는 길은 쉽지만은 않은 험로이다.통상은 당일 새벽기차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