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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

[대전=홍대인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해는 ▲충청권광역철도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대덕구 상서동 유치 ▲대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 착수 ▲회덕IC 신설 정부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상서지구 행복주택 건설 확정 등으로 대덕의 새로운 기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2016년은 희망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고 이야기 할 시기로 이제 막 싹튼 비전과 숙원사업들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통해 민선6기 대덕구의 후반기 새로운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구정 운영의 주요 성과,수상,공약상황을 꼽는다면?

<성과 부문>

지난해 급작스러운 메르스 확산 사태 등으로 경제적으로나 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대덕구는 지난해‘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희망을 일군 결과, 민선 지방자치 실시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 6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국방신뢰성시험센터를 상서동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습니다.

우리구가 국방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큰 성과이자 희망의 신호탄이 된 소식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방신뢰성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구조의 변화와 지역경제 발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더불어 최근에는 민선 6기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 경제의 중심이었으나 시설이 노후했던 대전산업단지도 지난해 여름 시설 개선 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대전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서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행복주택 340호 건설 확정되는 등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쁜 소식들이 이어졌습니다.

<수상 부문>

지난 1년 동안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구정 목표 아래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이러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대덕구는 각종 상사업비와 시상금으로 61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어려운 구 재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대덕구 공직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전문가라는 생각으로 열정과 자율성, 창의성을 갖고 모든 업무 추진에 임해달라는 주문입니다. 아직 부족함은 있지만 자율성을 바탕으로 열정과 창의로 일에 임하는 부서들에게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계속 도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과 부족한 현실을 탓하기보다는 열정과 노력으로 희망을 계속 만들어 내는 대덕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공약상황>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대덕구가 지니고 있는 기능과 특성을 분석하고 구민과 대화를 통해 얻은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 취임 1년을 맞은 지난해 7월‘대덕 미래비전 7대 정책과제’를 선포하고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미래비전 7대 정책과제는 민선 6기 공약사업과 5대 구정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비전 선포를 통해 20개 핵심과제와 77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민선6기의 핵심공약인 충청권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신탄진부터 계룡역 까지 광역철도망이 구축되고 실질적으로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수행하게 된 것도 공약 실천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또한 최근에 국토교통부가 대덕구 상서지구에 행복주택 340호 건설 확정을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가동은 대덕구와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희망 가득한 미래도시 대덕이 현실화 될 수 있었던 것은 20만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구정여건 속에서도 창의와 열정으로 맡은 바 직무에 혼신을 다한 660여 공직자 여러분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의 구정방향은 무엇입니까?

지난 한 해가 민선 6기 미래비전 7대 정책과제 등 대덕의 새 기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올 해는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반석 위에 비전과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씩 가시적 성과로 창출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희망적인 성과와 변화를 주민들이 미래 대덕의 현실로 직접 체감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의 실천을 위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다섯 가지로 압축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구민께 좀 더 다가가는 소통 제1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구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섬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SNS를 통한 직원․주민과의 소통과 현장활동을 통한 주민과의 직접적 접촉과 섬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겠습니다.

구민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를 강화하고, 사회적기업과 거점형 희망티움센터 운영, 현장중심 사례관리, 긴급복지 지원제도, 1천원이웃사랑회, 글로벌인재육성 등 다양한 주민복지정책을 실질화하겠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대덕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재생사업으로 희망대덕 건설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의 주요 기반이 될 충청권광역철도망에 대한 보완 작업과 회덕IC 건설 및 국도 17호선연결, 동북부 외곽도로 개설 등의 조기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생활체육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찍이 대전의 발원지로 천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 대덕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문화보물의 도시입니다.

대전8경 중 으뜸인 계족산과 수려한 대청호반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한밭문화 발원지로 끊임없이 살아 숨 쉬는 대덕의 역사와 문화재들을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축동시대에 대한 전망과 준비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장기 프로젝트인 연축지구(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민선 6기 대덕구의 핵심 사업이자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 사업입니다.

대덕구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전담팀(행정타운조성담당)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사업적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타 지역의 비슷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등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충청권광역철도는 연축동 도시개발의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에 정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회덕IC 신설과 신문교(신대동~문지동) 건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구축과 기반시설 조기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대전시를 계속 설득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닙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자 유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전산업단지 재생문제 등 대덕구의 당면현안과도 직접 맞닿아 있어 지역의 사활이 걸려 있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현재는 이 사업의 추진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축동 개발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청 공무원들과의 소통정책이 눈에 띄는데 어떤 점이 민선5기와

다른지 말씀해주세요.

취임부터 지금까지 대덕구정의 기본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한 주민 섬김의 정신이라고 늘 강조해 왔습니다.

소통, 그중에서도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통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각종 정보를 빠르게 유통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빼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구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통구조를 공고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소통행정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대덕구를 늘 따라다녔던 갈등과 반목, 해묵은‘소외론’을 종식시키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할 선택은 소통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덕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고 그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갈수 있는 가장 좋은 처방이 바로 소통이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화합과 통합을 통한 희망대덕의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청권광역철도가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대한 소회를 말씀해주세요.

충청권광역철도 예타 통과의 성과와 기대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충청권광역철도가 제대로 도시철도로 역할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예산확보와 설계, 시공까지 넘어야할 산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통과된 예타안을 보면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신탄진) 등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회덕~신탄진 구간이 2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의 미래발전 구상과 도시철도로서의 효용성이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앞으로 보완할 숙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덕구 도심 인구 절반가량이 거주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과 대중교통 연계성이 집중돼 있는 조차장역과 오정역의 확정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역을 추가 확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철도로서 제대로 역할하기 위한 효용성 확보 측면에서 반드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일 것입니다.

아울러 충청권광역철도 추진과 함께 신탄진 인입선 이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새로운 도시철도망 구축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해결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가 진정한 도시철도로서 역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돼야 합니다. 대덕구는 앞으로 정부․대전시와의 충분한 협의와 공조를 통해 이러한 점들이 보완․반영될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대덕구만의 지역 경제 특화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구성된 중소기업지원단을 통해 건축에서부터 창업, 공장등록, 환경규제 그리고 자금과 판로지원에 이르기 까지 One-Stop 민원처리를 실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각 부서 실․과장 한 명 한 명으로 하여금 1인 1사 기업 도우미를 운영하여‘이 기업은 내 부모형제가 경영하는 기업이다’라는 신념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이 원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구데이’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지속적인 알선을 통해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상권회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구에서 부터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동 경관농업단지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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