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산휴가 100일이상 연장法’ 추진
[대전=홍대인 기자]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인 90일의 출산휴가를 100일이상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근로기준법상 90일인 출산전후휴가를 최소한 100일 이상으로 늘리는 법안을 20대 국회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세종실록에 보면, 600년전 세종대왕도 임산부인 노비에게 100일, 남편에게는 한 달의 휴가를 줬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90일은 국제노동기구인 ILO 권고기준인 112일(16주), 최저기준인 98일(14주)에도 미치지 못해 모성보호에 턱없이 부족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출산휴가 규정은 2001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60일에서 90일로 확대된 이후, 14년째 개정되지 않고 있다. 민병주 예비후보는 “사실 직장 현실에서는 고용주와 직장동료 눈치를 보느라 90일 출산휴가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도 많다"고 하면서 “고용주의 인식 변화와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근로기준을 선진화하고, 모성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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