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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기후변화 대비 체계적인 매뉴얼 개발 촉구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매뉴얼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해 도민 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은 16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기후변화와 극한기상에 대해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가뭄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절수를 단행하는 불편을 겪는가 하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명 피해까지 낸 것에 대한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30년 동안 평균기온이 10년마다 0.95℃씩 오르고 있다"며 “폭염 등으로 온열질환자 발생과 환경성 질환 발병이 높아진다. 이에 따른 도의 대책과 향후 대응 논리가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고품질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종축개량, 품질평가, 관리기술 및 새로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대책도 요구된다"며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환경의 변화에 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은 지역 경제를 침체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내년 설립되는 홍성기상대와 긴밀한 협업 체계 유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별 맞춤형 기상 정보와 지역융합형 서비스를 발굴해 기후변화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역별·특성별 맞춤형 재난대비 매뉴얼을 통해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정도 기자 박정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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