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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천신봉동, 무더위를 멈추는 시원한 민원행정 펼쳐

[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주민센터(동장 김정희)에 근무하는 주무관 박종재씨는 지난 7월26일 한 민원이 찾아와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솔선수범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다급하게 찾아온 민원인은 같은 세대에 있는 아내의 주민등록증 사진이 필요하다며, 돈을 주고라도 사진을 구하고 싶다고 간절히 요청했다.

박 주무관은 민원인을 안정을 시키고 자초지종 사유를 물어보았는데 민원인의 아내가 매우 위독한 상태로 생사를 오가며 사경을 헤매고 있어, 영정사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야기 했다.

죽기 전에 가장 젊고 예뻤던 주민등록증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주민센터로 찾아왔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박 주무관은 각 상급기관에 질의를 하여 방법을 모색하였는데, 같은 세대원의 주민등록표 사진은 정보공개청구를 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아 민원인에게 바로 정보공개청구를 하도록 안내했다.

박 주무관은 공공기관의 정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청구 시 10일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민원인의 급박한 사정을 파악하여 정보공개청구를 받은 지 4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결정하여 민원인에게 전자문서로 사진을 제공했다.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아내의 사진을 받은 민원인은 장례 후 주민센터를 찾아와 “(박 주무관) 덕분에 그 다음날 사망한 자신의 아내의 영정사진으로 쓸 수 있었다.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이 근무한 동료들도 민원인이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뒤에야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평소에 묵묵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여 다른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운천신봉동의 직능단체원과 통장, 주민에게도 성실한 태도로 인기가 많은 훈남 직원이다.



박근범 기자 박근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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