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제천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신선한 농산물을 도심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5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부 참여형 직거래 장터인 ‘2026 영파머스마켓’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도심 속 ‘2026 제천시 영파머스마켓 ’개장]](/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360_20260513083709-31853.720px.jpg)
‘영파머스마켓’은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제천형 농부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며 거래하는 혁신적인 직거래 모델이다. 특히 대형마트 등 기존 유통망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가별 특색 있는 농산물과 갓 수확한 신선함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마켓은 소비자가 생산자의 얼굴을 보고 구매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은 자신의 농장과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는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농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반려식물 화분갈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심 속 작은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파머스마켓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의 새로운 농업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영파머스마켓은 이번 개장을 기점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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