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이 도내 바다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정질문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에 쇠뿔을 당기는 등 바다 정화에 앞장 선 덕분이다.
15일 김용필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승언2리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대한 용역비를 확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앞서 김 의원은 도정질문 등을 통해 오폐수로 인한 바닷물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1월 태안군 하수도 정비 관계자와 현장방문을 통해 안면도 방포항 인근 하수도와 소류지 오염 실태를 확인해 집행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밧개 해수욕장에 대한 추가 용량을 검토한 결과, 오수발생량이 관광인구를 포함해 하루 140톤 가량 산정됐다"며 “안면3처리 분구의 경우 157톤으로, 도합297톤의 오폐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면하수처리시설의 처리 가능 용량이 1600톤인 점을 고려할 때 용량에는 여유가 있다"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면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용역을 거쳐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다 정화 사업은 어민과 관광객 유치에 큰 파급력을 끼치는 만큼 지속해서 바다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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